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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기행 반복+연장 결렬' 트레이드 요구하던 어빙, 댈러스로 향한다

잦은 논란을 일으키던 미국프로농구(NBA) 카이리 어빙(30)이 결국 트레이드됐다.미국 ESPN과 디애슬레틱 등 현지 매체들은 6일(한국시간) 브루클린 네츠가 어빙을 댈러스 매버릭스로 트레이드했다고 발표했다. 브루클린은 어빙과 마키프 모리스를 댈러스에 보내고 대가로 스펜서 딘위디와 도리인 핀리-스미스와 지명권 3장(2029년 1라운드, 2027년 2라운드, 2029년 2라운드)을 받는다.어빙은 NBA를 대표하는 정상급 가드 중 한 명이다. 올스타에만 8번 뽑혔다. 올 시즌에도 평균 27.1점 5.1리바운드 5.3어시스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잦은 실언과 기행으로 팀의 발목을 잡았다. 코로나19 백신을 거부하다 출전이 막히기도 하고, 최근 반유대주의 영화를 홍보해 논란을 더했다. 또 FA(자유계약선수)를 앞뒀는데, 재계약이 쉽지 않았다. 브루클린을 상대로 높은 조건을 제시해 결국 연장계약 협상이 결렬됐다. 지난 4일에는 구단 측에 공개적으로 트레이드 요청까지 했다.LA 클리퍼스와 LA 레이커스 등 다수의 구단들이 어빙 트레이드에 관심을 보였지만, 최종 행선지는 댈러스가 됐다. ESPN은 니코 해리슨 댈러스 단장이 나이키 임원 재직 시절 어빙과 가까웠고, 제이슨 키드 댈러스 감독과 루카 돈치치도 트레이드에 동의했다고 전했다.어빙은 현지시간으로 월요일 댈러스에 도착해 피지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르면 9일 열리는 LA클리퍼스와 경기에서 댈러스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02.06 07:47
프로축구

황인선호, U-20 여자 월드컵 1차전 강호 캐나다 2-0 격파

한국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첫 경기에서 '강호' 캐나다를 격파했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캐나다와 U-20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상대 자책골과 문하연(강원도립대)의 쐐기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지난해 11월 남녀 축구 각급 대표팀을 통틀어 사상 첫 여성 사령탑에 오른 황인선 감독은 국제대회 데뷔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올렸다. 한국은 승점 3(골 득실 +2)을 기록, 앞서 프랑스를 1-0으로 물리친 나이지리아(승점 3·골 득실 +1)를 누르고 조 1위로 올라섰다. 전반은 0-0으로 맞섰다. 후반 8분 배예빈(포항여전고)의 코너킥을 카펜코가 쳐내지 못했고, 공은 캐나다 브루클린 커트널의 몸에 맞고 자책골로 연결됐다. 한국은 후반 17분 추가 골을 터뜨렸다. 이번에도 배예빈이 코너킥을 올리자 문하연(고려대)이 헤딩골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체격 조건이 좋은 캐나다에 밀리지 않고 적극적인 압박을 통해 상대 실수를 유발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한국은 15일 나이지리아, 18일 프랑스와 각각 2~3차전을 치른다. 여자 U-20 여자월드컵에서 한국의 최고 성적은 2010년 독일 대회 3위였다. 2012년 일본, 2014년 캐나다 대회에선 8강에 진출했으나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린 2016년 대회에선 조별리그 탈락을 경험했다. 2018년 프랑스 대회 때는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형석 기자 2022.08.12 14:50
야구

로빈슨 데뷔전 티켓 반쪽과 조던 데뷔전 티켓이 '5억원 이상'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흑인 선수인 재키 로빈슨의 데뷔전 티켓 반쪽이 역대 최고액에 팔렸다.'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의 데뷔전 입장권도 역시 최고액 기록을 경신했다.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헤리티지 옥션스가 진행한 경매에서 1947년 브루클린 다저스 소속의 로빈슨 데뷔전 입장권 반쪽이 48만달러(약 5억7천500만원)에 팔렸다고 전했다.또 1984년 조던의 NBA 데뷔전 입장권은 이날 경매에서 46만8천달러(약 5억6천만원)에 낙찰됐다고 전했다.종전 스포츠 티켓 최고액은 역시 조던의 데뷔전 티켓 반쪽으로 26만4천달러(약 3억1천600만원)였다.이번 경매에서 조던 경기 입장권을 판매한 이는 퀴니피액 대학의 마이크 콜 입학처장이다.평생 시카고 불스 팬이라고 밝힌 콜은 "대학 신입생 때 아버지로부터 입장권 2장을 받았지만, 같이 갈 사람이 없어 혼자 경기를 보고 한 장은 보관했다"고 밝혔다.한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확산 기간에 스포츠 물품 경매가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헤리티지 경매 관계자는 "수천 명의 사람이 지하실로 내려가서 옛날 스포츠 티켓이나 물건을 찾았다"라며 "오래된 추억이 이제 로또로 바뀌었다"라고 말했다.shoeless@yna.co.kr(끝) 2022.02.28 11:12
스포츠일반

기약 없는 니콜슨.... 두-낙-콜 재결합은 가능할까

중위권 싸움을 하던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위기에 놓였다. 핵심 외국인 선수 앤드류 니콜슨(32·2m6㎝)의 복귀가 계속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9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경기에서 77-91로 패했다. 이날 전까지 공동 5위를 기록했던 한국가스공사는 1패를 더하며 공동 6위로 내려앉았다. 8, 9위까지 혼전인 상황에서 자칫 6강 진출에 실패할 위기에 놓였다.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전력 공백으로 인한 하락세에 빠졌다. 최근 4경기에서 1승 3패를 기록했다. 특히 팀 주축이었던 1옵션 외국인 니콜슨의 결장이 길어지고 있다. 니콜슨은 미국프로농구(NBA) 올랜도 매직, 브루클린 네츠 등에서 뛰다 올해 한국 무대를 처음 밟았다. 그는 올 시즌 한국가스공사 공격의 핵심이었다. 데뷔전인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 32점을 퍼붓는 등 시즌 평균 24.6점 9.4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득점 부문 1위다. 3점 슛 성공률도 40.4%로 2위에 올라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니콜슨과 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갖춘 백코트 듀오 두경민, 김낙현이 모인 두-낙-콜(두경민+김낙현+니콜슨) 트리오를 앞세워 4위까지 올라가며 상위권 진출을 노렸다. 그러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시즌 초 어깨 부상을 입더니 최근에는 허리가 니콜슨은 지난 18일 서울 삼성과의 홈 경기 도중 레이업을 하다 허리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이후 삼성전을 포함해 지난 29일 SK전까지 합치면 5경기 동안 코트로 돌아오지 못하는 중이다. 니콜슨이 빠진 후 한국가스공사의 상승세도 주춤했다. 최근 4경기에서 80득점을 넘긴 건 단 한 번뿐이다. 두-낙-콜 트리오가 73점을 합산한 경기도 있던 점을 생각하면 니콜슨의 공백이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5경기가 지났지만 여전히니콜슨의 복귀 일정은 잡히지 않고 있다. 29일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한국가스공사는 니콜슨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두경민과 김낙현, 그리고 2옵션 외국인 클리프 알렉산더가 고군분투했다. 김낙현이 3점 슛 4개를 포함해 19점, 두경민이 16점을 기록했다. 알렉산더는 풀타임을 뛰며 17점 20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골 밑을 지켰다. 이날 20리바운드로 그는 지난 19일 수원 KT전부터 4경기 연속으로 19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했다. KBL 역대 최초 기록이다. 하지만 니콜슨의빈 자리를 온전히 메꿀 수는 없었다. 한국가스공사는 2쿼터에 알렉산더, 두경민과 김낙현이 봉쇄당하자 그대로 득점이 끊기며 SK에 승기를 내줬다. 2쿼터에 세 사람이 낸 점수는 단 4점에 불과했다. 뒤늦게 김낙현과 두경민이 타오르며 추격 분위기를 만들었지만, 견고하지 못했다. 세 사람은 총 9개의 턴오버를 범하며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추격의 분위기를 만들고도 번번이 공을 내주고 실점을 허용했다. 한국가스공사와 8위 창원 LG 사이 승차가 한 경기 차까지 좁혀진 가운데 아직 니콜슨의 복귀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차승윤 기자 차승윤 cha.seunyoon.joongang.co.kr 2021.12.30 15:34
스포츠일반

하든, 브루클린 데뷔전서 트리플더블…NBA 역사상 7번째

지난주 블록버스터 같은 트레이드의 주인공이었던 제임스 하든(32)이 브루클린 네츠 데뷔전에서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미국프로농구(NBA) 최고의 슈팅 가드로 꼽히는 하든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1시즌 올랜도 매직과의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39분 47초 동안 32득점 12리바운드 14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다. 브루클린은 하든의 활약을 앞세워 올랜도를 122-115로 이겼다. 2011~12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시절 이후 9년 만에 하든과 호흡을 맞춘 브루클린의 케빈 듀랜트는 자신의 올 시즌 한 경기 최다인 42점을 몰아넣었다. 최근 3연승 달린 브루클린은 올 시즌 8승 6패를 기록했다. 휴스턴 로키스에서 뛰면서 공개적으로 이적을 요구했던 하든은 지난주 휴스턴-브루클린-인디애나 페이서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까지 포함된 4각 트레이드를 통해 브루클린 유니폼을 입었다. 하든은 새 동료들과 처음 호흡을 맞춘 올랜도전에서 변함없는 기량을 자랑했다. 하든은 브루클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데뷔전에서 트리들 더블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새 팀에서 치른 첫 경기에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건 NBA 역사상 7번째 기록이었다. 하든은 2쿼터까지 득점은 8점에 그쳤지만, 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동료들에게 득점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3쿼터 이후에는 스스로 공격을 주도했다. 특유의 스텝백 3점 슛을 터뜨리는 등 후반에만 24점을 몰아쳤다. 84-83으로 앞선 채 시작한 4쿼터에서는 듀랜트와 '쌍포'를 이루며 스코어를 벌렸다. 그러나 새 동료들과 손발이 잘 맞지 않은 탓에 하든은 9개의 턴오버를 저질렀다. 배중현 기자 2021.01.17 14:41
스포츠일반

제임스, NBA 첫 '1천경기 연속 10점 이상' 달성…36세 생일 자축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킹' 르브론 제임스가 36세 생일에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웠다.제임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AT&T 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2020-2021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26점 8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올려 레이커스의 121-107 승리에 앞장섰다.특히 이날 36번째 생일을 맞이한 그는 2쿼터 종료 6분 15초 전 훅슛으로 11점째를 올려 NBA 역사상 최초로 '1천 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제임스는 2007년 1월 5일 밀워키 벅스를 상대로 8점을 올린 이후엔 14년 가까이 빼놓지 않고 10점 이상씩을 쌓았다.2018년 3월 30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선 867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으로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기록을 넘어 이 부문 NBA 역대 1위로 올라선 뒤 쉼 없이 1천 경기 고지까지 내달렸다.제임스는 "그저 순간을 살아가며 더 나아지려고 노력해왔다. 내가 사랑하는 경기를 18년이나 할 수 있는 건 축복받은 일이고, 계속 높은 수준의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제임스를 필두로 데니스 슈뢰더(21점), 앤서니 데이비스(20점 8리바운드) 등이 활약하며 승리를 챙긴 레이커스는 시즌 3승 2패를 기록했다.그레그 포포비치 감독이 2쿼터 도중 퇴장을 당해 여성인 베키 해먼 코치가 벤치에 앉은 샌안토니오는 개막 2연승 뒤 2연패에 빠졌다.해먼 코치는 여성 최초로 NBA 경기를 지휘한 여성 지도자로 이름을 남겼다.선수 시절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6번 올스타에 뽑힌 해먼 코치는 NBA의 대표적인 여성 지도자다.2014년 8월 NBA 샌안토니오 코치에 선임,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NBA 구단으로부터 급여를 받는 정식 코치가 됐다.이듬해엔 여성 최초로 서머리그 감독을 맡아 팀 우승 이끌었고, 2017년엔 여성 최초로 시범경기를 지휘하기도 했다.뜻밖의 '사령탑 데뷔전'을 치른 해먼 코치는 "선수들을 적절한 위치에 놓으려고 했고, 동기부여를 주려 했다"면서 "선수들과 이겨서 나갔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제임스는 "해먼 코치와 우리 리그에 모두 축하한다"고 인사했고, '적장'으로 만난 프랭크 보겔 레이커스 감독도 "해먼은 준비되어 있고, 똑똑하다. 충분히 자격이 있다. 언젠가는 훌륭한 감독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LA 클리퍼스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28-105로 물리치고 2연승을 이어가며 서부 콘퍼런스 선두(4승 1패)를 달렸다.26일 경기 중 동료 서지 이바카의 팔꿈치에 맞아 입 안쪽을 꿰매 두 경기를 결장했던 커와이 레너드가 돌아와 양 팀 최다인 28점을 올렸고, 폴 조지가 더블더블(23점 10리바운드)을 작성했다.브루클린 네츠는 애틀랜타 호크스에 145-141 신승을 거두고 2연패에서 벗어나 시즌 3승(2패)째를 거뒀다.케빈 듀랜트가 33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트리플 더블 급' 활약을 펼쳤고, 카이리 어빙이 4쿼터에만 17점을 몰아넣는 등 25점 6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31일 NBA 전적보스턴 126-107 멤피스브루클린 145-141 애틀랜타마이애미 119-108 밀워키LA 레이커스 121-107 샌안토니오샬럿 118-99 댈러스LA 클리퍼스 128-105 포틀랜드songa@yna.co.kr(끝) 2020.12.31 15:56
야구

오타니 6이닝 3실점 데뷔전 승리…역사적인 기록도

오타니 쇼헤이(24)가 시범경기 부진과 달리 메이저리그 투수 데뷔전에서 역사적인 첫 승리를 거뒀다.오타니는 2일(한국시간) 열린 오클랜드와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6이닝 동안 3피안타(1홈런) 3실점으로 팀의 7-3 승리를 견인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오타니는 1회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출발했다. 2-0으로 앞선 2회 1사 후 맷 조이스, 스티븐 피스코티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뒤 맷 채프먼에게 역전 3점 홈런을 얻어맞았다.하지만 이후 실점 없이 잘 던졌다. 2회 피홈런 이후 상대한 15타자 중 14타자를 범타 혹은 삼진으로 처리했다. 3회, 5회, 6회는 삼자범퇴 처리했고 7-3으로 앞선 7회 마운드를 캠 베드로시안에게 넘겼다.오타니는 최고 구속 161㎞에 달하는 포심 패스트볼과 스플리터, 슬라이더, 커브 등을 앞세워 추가 실점 없이 오클랜드 타선을 요리했다. 총 투구수는 92개(스트라이크 63개)였다.시범경기 부진을 한방에 날려버리는 투구였다. 올 시즌 큰 관심 속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오타니는 시범경기 두 차례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27.00(2⅔이닝 9실점)으로 부진했다. 마이너리거를 상대로 한 B 경기와 팀 청백전 성적을 모두 포함하면 총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1.77에 이르렀다. 현지에선 '오타니가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 해야한다'는 이야기가 계속 흘러나왔다.그러나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투수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역사적인 기록도 작성했다. 일본에서와 마찬가지로 투타 겸업 중인 오타니는 지난달 30일 오클랜드와의 정규리그 개막전에선 8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2회 첫 타석에서 빅리그 통산 첫 안타를 신고했다. 오타니는 1920년 조 부시(보스턴 레드삭스) 클래런스 미첼(브루클린 다저스) 이후 98년 만에 메이저리그 첫 10경기에서 투수와 타자로 각각 데뷔한 선수가 됐다. 이형석 기자 2018.04.0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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